1. 서울에서 갈만 한 곳 (1) 서울숲 공원 서울숲 공원은 아이들과 즐길 거리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서울숲 공원 근처에 살아서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계절마다 새로움을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하루에 다 돌아다니기도 벅찹니다. 아래 서울 숲 공원에 관련된 포스팅을 링크합니다. ♡♡♡ 서울숲 공원 스케이트 파크에서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아이와함께]서울숲 공원 스케이트 파크에서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 아이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케이트 파크가 있는 집 인근의 서울숲 공원을 찾았습니다. 출입구에 자전거는 출입금지이고 pandajeytv.tistory.com ♡♡♡서울숲공원 큰 놀이터(숲 속놀이터)♡♡♡ [아이와함께]서울숲공원 큰..
요즘 아이의 공부를 봐주거나 같이 놀아주는 시간이 종종 있다. 공부를 하는 경우이든 같이 놀이를 하는 경우이든 아이에게 가끔 아니 자주 하게 되는 말들이 있다. 아이가 무엇에 자신감이 없어하거나 무엇을 경험을 해보지도 않고 관심을 갖지 않으려고 하면 조금 화가 난다. 아니 울컥한다고 해야 맞을까... "해보지도 않고 못한다고 왜 그래?" "왜... 해보지도 않고 재미없다고 그래??" "왜... 처음부터 자신 없어하는 거니?" 아이가 처음 보는 음식을 먹게 될 때도 그렇다. 먹어보지도 않은 음식을 겉모양을 보고 거부를 하면 이렇게 말한다. "먹어보지도 않고 맛을 어떻게 알아? 너~ 막상 먹어보고 또 달라고 할지도 몰라." 사실 처음은 누구나 두려운 것이다. 나 자신도 그랬다. 지금도 그렇다. 또, 내가 아..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 아이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케이트 파크가 있는 집 인근의 서울숲 공원을 찾았습니다. 출입구에 자전거는 출입금지이고 인라인스케이트만 탈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맞은편에 이용 가능한 종목이 조금 더 자세히 표시되어 있죠. 이용 가능 종목은 인라인스케이트, 롤러스케이트, BMX, 스케이트보드, 어그레시브 인라인스케이트, 스턴트 스쿠터이고 킥보드 금지라고 적혀 있습니다. BMX는 자전거고 스턴트 스쿠터는 킥보드인데 애매합니다. 묘기용(익스트림 스포츠용)을 제외한 일반 자전거와 킥보드는 금지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서울숲 공원에서는 보통 유아 자전나 킥보드 이용자는 이곳이 아닌 인근 분수대에서 타곤 합니다. 하지만 이곳도 가끔 킥보드를 타는..
서울숲 공원에서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이곳이 아닐까 싶다. 그건 바로 "놀이터" 아이들은 사실 어딜 가나 놀이터다. 긴 시간 차를 끌고 몇 박 며칠 여행을 다녀왔는데 아이들에게 가장 재미있었던 것을 물어보면 여행지에서 잠깐의 짬에 놀았던 놀이터에서의 놀이나 바닷가에서 잠깐의 모래놀이인 경우가 많다. 그럴 바에는 뭣하러 먼 곳까지 왔나 싶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가까운 곳이라도 최고인 곳이 많이 있으니 먼 곳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을 자주 가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시절은 또 금방 지나 가니까... 오늘 소개하는 서울숲 공원 놀이터에는 모래놀이를 하는 아이들, 놀이기구를 타는 아이들, 밧줄을 타고 오르는 아이들 등 많은 아이들로 사실 정신이 없다. 하지만 부모님..
요즘 봄을 맞아 꽃이 만발해서 그런지 주말에 서울숲공원 이용객이 참 많더라고요. 동네에서 차를 가지고 나가면 관광객 차들 때문에 가까운 거리도 한참 걸리곤 합니다. 그 동네에 살다 보니 근처에 주차장 상황을 유심히 보곤 합니다. 많이들 주차하기 힘들어하시죠. 가장 최근에 생긴 뚝섬 유수지 공영 주차장을 소개할까 합니다. 물론 여기도 꽤 차가 많습니다. 이번 주말 낮에 보니 만차더라고요. 그래도 서울숲 공영 주차장보다는 비교적 주차하기 용이할 겁니다. 특히 전기차나 장애인용 공간은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또 나가는 차들도 있으니까요. 조금 돌다 보면 자리가 날 겁니다. 주소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685-63입니다. 주차하고 서울숲 가는 길은 생각보다 매우 가깝습니다. 까페 거리와도 근접해서 까페를 이..
오늘은 서울숲공원 근처 카페거리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하노이102'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지나치면서 예쁜 식당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가봐야지 했지만 가본 적은 없었죠. 주말에 사람이 많아서 대기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연차휴가기간 동안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곳은 꽤 오래된 가게입니다. 사실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고 제가 본 게 3년은 넘었습니다. 이 근처 식장들은 보면 대체로 장사가 잘되는 것 같은데. 예상외로 1년도 안돼서 문을 닫고 새로 오픈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도 3년 이상 유지 하는 것을 보면 장사가 좀 되는 집 아닌가 생각됩니다. 식당 외관은 제가 어렸을 적 살았던 동네에서 많이 보던 주택의 모습인데요. 이제는 이런 모습이 왠지 낯설고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오늘 서울숲을 산책하다 보니 봄이 오고 있음을 확연하게 실감할 수 있었다. 우선, 잔디가 있는 바닥을 보니 푸릇푸릇하게 잔디가 올라오고 있었다. 차디찬 겨울을 이겨내고 땅속에서 살아 올라오는 새 생명의 신비가 놀랍다. 아주 오래전 나보다 연배가 꽤 되시는 어느 분이 꽁꽁 언 땅 속에도 작은 생명들이 살아 있음을 말씀해 주신 적이 있었다. 새삼 내 눈에 광경에서 나의 삶에서 그러함을 느끼고 실감한다. 잔디광장(?)을 지나다 보니 큰 나무가 눈에 띈다. "이곳에 이렇게 큰 나무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든다. 결단코 새로 심은 것 같지는 않으니 참 무심하게 살았구나 하는 어처구니가 없다. 목련은 꽃 봉오리가 꽃이 필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고. 벚꽃도 사진으로 보면 티가 잘 안 나지만 실제로 보면 만개가 ..
여수 여행 첫날. 우리는 해상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부터 말하면 해상 케이블카는 못 탔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그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점심 식사를 해결해야 했는데 일행이 많다 보니 자리가 좀 넉넉하고 주차가 가능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냥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고 전화로 예약을 했는데 바로 엑스포공원 근처에 있는 '오성 회관'이라는 곳입니다. 생생정보통신 같은 곳에 나온 집이라고 하는군요. 사장님이 주차는 길가에 아무 데나 하면 된다고 합니다. 간판에 옛날에 방송에 나온 사진을 붙여 놓으셨는데 지금이 더 젊어 보이시더군요. 실제로 그렇고 그렇게 얘기했더니 좋아하셨습니다. 음식은 오리불고기에 전복 등 해산물과 야채가 조금 들어간 건데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리는 식사를 맛있게 하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