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뚝섬역 근처 길을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한 춘배버거라는 작은 수제버거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게 이름이 참 독특한데요. 혹시 사장님 성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위치는 뚝섬역 7번 또는 8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가게가 다른 건물에 비해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입간판을 길가에 조금 나오게 세워 두셨더군요. 가게 상단의 간판이 어두운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좀더 밝은 색상으로 눈에 띄게 하면 어떨까요? 사실 저는 이 날... 너무 더워서 평양 냉면을 먹고 싶었는데... 냉면집을 찾다찾다 시간에 쫓겨 짧은 시간에 모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춘배버거를 발견한 것이지요. 빨리 혼자 먹기에는 뭐니뭐니해도 햄버거가..
성수동 서울숲 근방 카페거리를 지나다 보면 울창한 나무가 있는 분위기 있는 벽돌집이 있습니다. 식당인데 저녁식사 시간대나 주말에는 언제나 대기줄이 있어 그냥 지나치곤 했죠. 그런데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사람이 좀 적어 보이더라고요. 오늘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요. 예약을 안 했다고 밖에서 테이블링을 하고 대기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기 중에 메뉴판을 주셔서 메뉴판을 보고 먹을 음식을 골랐습니다. 그러던 중 바로 입장하라고 연락이 왔는데요. 빈자리가 있는데 대기하라고 했다고 툴툴댔는데 굉장히 미안해집니다. 여기 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원 매뉴얼이라고 해야 할지 시스템이라고 해야 할지 고객을 대하는 말투나 태도가 상당히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은 듯합니다. 2층으로 ..
안녕하세요. 오늘(금요일 저녁)은 서울숲 4번 출구와 뚝섬역 사이에 있는 버섯집이라는 식당을 가보았습니다. 버섯집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5길 9-10 map.kakao.com 이전에 몇 번 가보았는데 대기줄이 길어서 다른 식당을 이용하곤 했었습니다. 오늘은 평일이고 저녁 식사하기엔 조금 이른 시간이라 한번 가보자 했죠. 저희는 버섯생불고기전골을 주문했습니다. 공깃밥 가격은 1,000원으로 별도로 받더군요. 여러가지 버섯들을 제법 푸짐하게 줍니다. 근데 전골인데 냄비에 끓이는 전골은 아니고요. 황동불판(황동으로 만든 볼판)이라는 불고기 판에 가운데 부분은 불고기를 가장자리에는 육수와 버섯을 채워줍니다. 제가 여기저기 다녀 보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컨셉은 처음 보는 듯합니다. 버섯은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목..
성수동 중국집 맛집 JEJE 제제 안녕하세요. 판다 J입니다. 오늘은 뚝섬역과 서울숲 근방 성수동 맛집 중에서 중식당 JEJE를 다녀왔습니다. 이 식당이 있는 길 쪽에는 장사가 잘되는 다양한 식당이 있어요. 피자 가게도 있고 장어랑 스테이크를 파는 레스토랑, 베트남 쌀 국숫집도 있고 유명한 찻집도 있죠. 그래서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편입니다. 그곳들 중에서 이곳을 처음 방문하네요. 지날 때마다 중식당이면서도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5시 반... 역시, 대기를 좀 해야 합니다. 그래도 저녁치곤 일찍이어서 그런지 10분 정도 지나니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이곳의 대표 음식인 딤섬 중에서 정통식 하나, 꿔바로우, 게살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아! 칭다오 맥주 참 좋아하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