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조던 피터슨의 자녀교육 조언 2가지. 훈육, 처벌, 강인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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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피터슨의 자녀교육 조언 2가지

 

조던 피터슨의 자녀교육
Pixabay로부터 입수된 Daniela Dimitrova님의 이미지 입니다.  

 

최근에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혼돈의 해독제- 서평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중에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일부러 적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자녀교육으로 따로 정리를 하기 위함이었죠. 

12가지 인생의 법칙 독서 후기

 

자기계발서를 보다 보면 자녀교육에 대한 내용에 꽤 많은 부분을 할애한 책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녀의 교육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실감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모든 일에 대해서 자신있고 활기찬 사람이 자녀 이야기가 나오면 마치 온 세상 근심을 자기 혼자 떠맡은 사람처럼 우울한 표정을 짓는 경우를 볼때 입니다. 반대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겪었더라도 자녀가 잘 성장한 경우의 부모가 그 어려움을 이겨낼 용기를 갖는 모습을 볼때도 그렇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조던 피터슨은 자녀교육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법칙 5.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

조던 피터슨은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 "안돼"라는 말을 쓸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아이에게 관심과 특별 대우가 필요하지만 부모의 역할을 맡은 이상 적절한 훈육과 처벌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나쁜 아이는 없고 나쁜 어른만 있다는 것은 허상이 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떼를 쓰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함일 때도 있고 관심을 끌기 위한 욕망의 표현일 때도 있는데 그것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하게 일깨워 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왜 일까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부모는 받아 줄 수 있지만 사회는 그런 아이에게 가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로 부모가 적절한 대처를 안 해주었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할 시 받은 상처가 더 크다고 얘기합니다. 피터슨은 이렇게 쉽게 말합니다. 당신의 아이가 못된 행동으로 미워질 때 다른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 생각해 봐라. 조금 와 닿지요?

 

단, 자녀의 훈육은 잘못된 행위의 분노가 아니라 공감과 장기적 판단을 세심하게 결합 해야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큰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훈육의 규칙을 말하는데요. 참 주옥같은 내용입니다.

 

첫 번째 '중요한 최소한의 규칙만 남겨라.'

두 번째 '그 규칙을 적용할 때 최소한의 힘만 사용하라.

세 번째 '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네 번째 '부모 자신도 냉정하고 교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기만하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마지막 '부모에게는 현실 세계의 대리인으로 행동할 의무가 있다.'

 

육아는 힘든 과정이죠. 부모도 실수하고 오판할 수 있겠지만 인정하고 함께 고치고 살피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밖에서도 인정받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 마음은 다 똑같은 것이겠죠?

 

갑자기 안돼 데이빗이라는 동화가 생각났는데, 관련 글을 적으신 블로거가 있어 추천합니다. >>> 링크

법칙 11. 아이들이 스케이드보드를 탈 때는 방해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조던 피터슨의 자녀교육
Pixabay로부터 입수된 Sasin Tipchai님의 이미지 입니다.  

 

조던 피터슨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너무 완벽하게 보호하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할 수 있게끔 힘을 주고 용기를 북돋워 주라고 합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극복하고 도전하려는 심리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간의 세계도 강한 자가 정복하고 군림하는 곳임이 분명합니다. 이런 곳에서 살아나가기 위해 우리는 자녀들을 좀 더 강하고 진취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조던 피터슨 이렇게 말합니다.

'건강한 여성은 소년이 아닌 남자를 원한다. 똑똑한 여성은 더 똑똑한 남성을 원한다.'

그렇습니다. 강하고 매력인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는 것인데 저도 사회생활을 하며서 느낀 점은 어렸을 때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똑똑하게 보이는 것에 반해 어른이 되면 남녀를 떠나서 진취적이며 적극적이고 당당한 사람이 똑똑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자녀를 더 강하게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사회의 억압된 구조에도 당당히 맞설 사람이 바로 강인한 당신의 자녀가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상 훈육, 처벌, 강인한 자녀를 위한 조던 피터슨의 조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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