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뚝섬역, 서울숲, 성수동 맛집 중식당 JEJE 제제
- 일상/여행.맛집
- 2020. 5. 17.
성수동 중국집 맛집 JEJE 제제
안녕하세요. 판다 J입니다.
오늘은 뚝섬역과 서울숲 근방 성수동 맛집 중에서 중식당 JEJE를 다녀왔습니다. 이 식당이 있는 길 쪽에는 장사가 잘되는 다양한 식당이 있어요. 피자 가게도 있고 장어랑 스테이크를 파는 레스토랑, 베트남 쌀 국숫집도 있고 유명한 찻집도 있죠. 그래서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편입니다. 그곳들 중에서 이곳을 처음 방문하네요. 지날 때마다 중식당이면서도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5시 반... 역시, 대기를 좀 해야 합니다. 그래도 저녁치곤 일찍이어서 그런지 10분 정도 지나니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이곳의 대표 음식인 딤섬 중에서 정통식 하나, 꿔바로우, 게살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아! 칭다오 맥주 참 좋아하는데 이곳에 칭다오 생맥주를 팔아서 400미리 한잔 시켰습니다. 칭다오 생맥주는 처음 이거든요. 주문하고 음식이 꽤 빨리 나왔어요. 보니 서빙하는 분은 두 분인데, 주방에는 꽤 많은 분이 계시더라고요. 딱 봐도 5명이 넘는 듯했습니다.
7,000원 4개 나오는데 부드럽고 안에 육즙인가요? 즙이 아주 많이 나오는군요.
사실 제가 중국음식에 조예가 깊지는 못합니다만 맛은 좋았습니다. 양이 좀 아쉽군요. 하하.
꿔바로우. 바삭한 튀김옷, 얇은 고기. 맛탕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약간 달았습니다. 맥주 안주에는 딱이군요.
마지막으로 게살볶음밥. 밥을 먹을 때 아작아작 씹히는 게 마치. 톡톡 튀는 느낌이었어요. 자세히 보면 과자 같은 쌀알갱이를 나 누룽지를 튀긴 거 같은 하얀 알갱이가 있군요. 독특합니다.
이곳에 동파육이 맛있다고 하던데 먹어보지 못해서 조금 아쉽군요. 매우 일반적인 메뉴만 먹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연태주 같은 진한 중국술과 동파육을 한번 먹고 싶군요.
판다 J 아주 주관적이고 소심한 한 줄 평
- 딤섬 : 대표 메뉴 인정.
- 꿔바로우 : 꿀꽈배기 과자가 생각나는 맛.
- 게살볶음밥 : 입안에서 톡톡. 게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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