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스튜디오301 피아니스트 김기경 오레오데이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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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동네에서 재미있는 공연 포스터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포스터인데요.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스튜디오 콘서트'입니다.

흥미로웠던 점은 스튜디오 301(studio301)이라는 곳은 원래 작은 아파트 단지 상가에 위치한 피아노 학원인데 주말에만 공연을 하는 스튜디오가 되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스튜디오 콘서트

음악에 대해서 더군다나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흥미를 느껴서 김기경 씨에 대해 찾아보니 해외 유수의 음악대학을 졸업한 재원이었고 클래식 특히 피아노 연주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는 꽤 유명한 분 같았습니다.

이런 분의 공연이 작은 스튜디오에서 한다는 것도 드문 일이지만 표값이 할인하여 고작 성인 15천 원, 소인 1만 원 한다는 것이 매우 반가웠습니다. 저는 클래식 음악 곡명 하나 아는 것은 없지만 듣는 것 자체는 너무 좋아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저희 아들이 피아노를 배운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아이에게 전문가 연주를 들려주면 뭔가 배움에 동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잠시 저희 아들의 연주 감상을 해보시죠. (참고로 저희 아들이 다니는 학원은 다른 곳입니다.)

떴다떴다 비행기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공연은 만 7세 이상인데 저희 아들은 만 5세인 것이었는데요. 들여보내 줄 것 같아서 표를 예매하기 전부터 아이에게 몇 번의 다짐을 받고 당부를 하였습니다.
공연이 1시간인데 지루해도 참고 볼 수 있을지...
공연 중 소리를 내거나 해서 다른 분들의 감상을 방해하면 안 된다...

그리고 드디어 예매한 공연 날이 되었습니다.

스튜디오301
스튜디오301
스튜디오301

한 15명 정도의 관객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관객수에 따라 조금 조정이 된다고 합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한데 QR코드로 결재하면 되고 예매한 내역을 확인하시지도 않습니다. 공연을 준비하고 안내할 뿐입니다.

오레오Day

오늘은 오레오 Day라고 해서 클래식 연주가 아니라 바이올린과 콘트라베이스 협연의 재즈 공연의 날이었습니다.

studio301
스튜디오301
오레오와 물

오레오 Day라는 것은 오늘 출연진 세분 멤버 오래오래 함께 하자는 의미이기도 하고 오레오를 좋아하기도 때문이기도 하다고 소개하시더군요.

그리고 열곡의 아름다운 연주. 앙코르 곡과 클래식 곡으로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와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열정적인 연주를 값싸게 듣게 된 것이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정말 최소한의 경비도 안 되는 금액으로 운영하는 어떤 열정과 어떤 소명의식 같은 것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사실 아들은 매우 힘들어했습니다. 2곡 정도의 연주가 끝나자 마 곡마다 몇 곡 남았냐고 물어왔고 기지개를 하고 하품을 하곤 했는데요.
그래서 연주를 촬영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촬영은 못하고 아이를 다독거리면서 다소 불안하게 공연을 보았습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검색해보니 김기경 씨에 대한 기사가 있어 링크합니다.
http://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261946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스튜디오 콘서트 '쇼팽 DAY', '오리지널' - 글로벌뉴스통신GNA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스튜디오 콘서트\' 2022년 봄 시즌 마지막 공연이 오는 5월 28일(토), 29일(일) 양일에 걸쳐 \'서울숲스튜디오301\'에서 진행된다.올해 3월 5일(토)부터 5

www.globalnewsagency.kr

아. 스튜디오 301의 위치는 성수현대아파트 103동 상가건물 3층입니다.
https://m.map.kakao.com/actions/detailMapView?id=11506103&refService=place

현대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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