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용기! 살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덕목. 그리고 일을 대하는 과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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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mohamed Hassan 님의 이미지 입니다.

살면서 가치 있는 덕목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바로 '용기'이다. 왜냐하면 무엇을 하고자 할 때 실행에 옮기려면 가장 필요한 것이 '용기'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판단력이 좋아도 논리적인 추론이나 예지력이 좋아도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지나가고 나서 결과를 가지고 백번 후회하고 복기하고 토론 한들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매 순간 주저함을 이겨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할 수 있는 용기이다.
그래서 나는 우리 아이가 용기있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 바람을 이룰 수 있을까 하루하루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면 용기는 어디서 나올까?
용기는 무모함과는 다를 것이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남들이 보기에는 무모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이겨내고 빛나는 결과를 도출한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대다수에게는 무모한 것인데 그들에게는 어떻게 도전할 만한 일이 될까.
첫 번째는 그 일에 대해서 본질을 파악하고 있는 안목을 갖고 있어서 자신감 또한 갖고 있을 수 있다. 어떤 일에 대한 안목은 어느 순간 갑자기 생기는 것은 아니다. 한 분야에 꾸준한 관심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자신의 수준이 어디쯤인지 진단할 수 있는 메타인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어느 한 분야에 통찰을 이루고 통달한 사람은 다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는 실패 자체에 대해 전혀 괘이치 않는 자세를 갖고 있는 사람일 수 있다. 남들에게는 실패라고 생각되는 일이지만 누군가는 단순히 시도 자체가 가치 있고 재밌는 일로 여겨질 수 있다. 아마도 그런 사람들은 어렸을 적부터 실패에 대한 악박감 내지 스트레스를 안 받고 컸을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작은 실패를 대하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
인생은 실패를 반복하고 또 선택하고 용기를 내야할 상황에 직면한다. 누군가는 그 자체로 결과가 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그것은 하나의 연습게임에 불과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다. 두려워할 상황이 되느냐. 아니냐의 문제이다.
누군가는 10만명이 운집한 상황에서도 당당히 말하는가 하면 누군가는 10명이 안돼도 극도로 긴장하게 된다.
하지만 불가피하게도 우리는 자신의 일의 책임을 오로지 자신이 지게된다.
평소 하는 일에 용기를 잘 못낸다면 작은 시도라도 반복하라. 그리고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과정 자체를 진지하게 즐겨라. 그러다 보면 분명히 기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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