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알파카 카페 평창 마추픽추 -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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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평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평창을 갈 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마추픽추'라는 카페인데요. 그곳은 알파카를 키우고 있는 테마카페입니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그곳에서 차를 마시는 손님이라면 알파카를 구경도 할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동물 먹이 주는 것을 좋아 하잖아요. 여기저기 가봤는데... 4~7세 아이라면 다른 것 다 제쳐두고 동물 먹이 주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ㅎ

알파카 카페 평창 마추픽추

 

알파카란? 

알파카는 낙타과의 동물로 양과 비슷하나 목과 몸통이 훨씬 길고 귀가 서 있다. 몸빛은 흑갈색 또는 검은빛이다. 라마와 함께 남아메리카 특산의 혹 없는 낙타과 동물로 페루 볼리비아의 해발 4,000-5,000m의 안데스 산맥 산악지대에 많이 분포한다. ( 출처 : 위키백과 )

 


위치는 휘닉스 평창 근처에 있습니다. 

알파카를 키운다는 것 외에는 전혀 정보 없이 갔는데 좀 예상외의 위체에 있더군요. 큰 길가에 있더라고요.

건너편, 주변에는 스키샵이나 마트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동물을 키운다길래 조금 언던이나 산턱에 위치 할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알파카 카페 평창 마추픽추

외관은 다른 카페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간판이나 벽에는 알파카를 그려놓았죠.

알파카 카페 평창 마추픽추

메뉴판을 찍지 못햇는데 커피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젤라또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도 판매하고 있었구요.

어른들은 커피를 마시고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사줬습니다.

알파카 카페 평창 마추픽추

캐릭터 인형과 그림엽서도 팔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다행히 막 사달라고 조르지는 않더군요. ㅎㅎ 

알파카 카페 평창 마추픽추

카페 내부에는 아이들이 알파카를 그리고 색칠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단순히 먹이를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색칠공부를 하면서 알파카 이야기를 해보니 더 좋았습니다.

색칠하다 다 못한 것은 집에 가져가겠다고 하네요. ^^

알파카 카페 평창 마추픽추

그리고 카페 안쪽으로 가면 우리가 기대햇던 알파카를 만날수 있는 곳으로 가는 문이 있는데요.

1,000원에 먹이를 구매 할수 있습니다. 먹이 종류는 사탕수수이더라고요.

알파카 카페 평창 마추픽추

먹이도 주고 같이 사진도 찍고 만져 볼수도 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이 도와 주시더라고요.

알파카는 많이 순한 동물인 듯 합니다.

단, 주의점이 있는데요.  귀엽다고 절대 알파카 엉덩이를 만지면 안된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알카파가 겁이 많아서 그런지 엉덩이를 많지면 자신을 공격하는줄 알고 무서워서 뒷발로 찬다고 합니다.

알파카 카페 평창 마추픽추

알파카와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알파카 카페 평창 마추픽추

먹이 달라고 알파카들이 많이 쫒아다니네요.

아이와 함께 가시는 분들은 한번 가볼만한 카페입니다.

알파카 카페 평창 마추픽추

같이 간 동서와 이런 동물 키우면서 하는 카페도 괜찮겠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찾아보니 서울 근교에도 알파카 카페가 있더군요. 그리고 알파카는 한마리당 500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ㅎㅎ 그리고 한번에 한마리만 낳는다고 하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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