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맛집]강남면옥 성수점 갈비탕
- 일상/여행.맛집
- 2020. 10. 3.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면옥 성수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모리셔스 브라운>이라는 카페가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난 뒤 찾은 곳이었는데요.
2020/10/01 - [일상/여행.맛집] - [성수동 카페] 모리셔스 브라운 With 울트라 V
강남면옥은 꽤 유명한 집인가 봐요. 무론 이름이 강남면옥이니 본점은 아닐 텐데요.
손님이 꽤 많더라고요.
나이 드신 분들도 많고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꽤 있었습니다. 규모가 매우 큰 식당이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어서 입장 시 체온도 체크하고 테이블도 하나 건너서 앉게 되어있더군요.
위치는 뚝섬역 4번 출구 서울숲 IT 벨리에 있습니다.
이곳에 갈 때 지나는 길의 음식점이 쉬는 곳이 많아서 다소 불안했는데요.
이곳은 명절이든 언제든 356일 연중무휴로 정상영업한다고 합니다. 물론 인원은 교체되겠지만 대단하군요. 사실 음식 장사는 휴일 없이 운영하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긴 합니다.
모르고 찾아갔을 때 쉬는 날이면 매우 허무하죠.
갈비찜은 가격이 꽤 세군요. ㅎㅎ 대 6만 9천, 중 5만 8천, 소 4만 5천
저희는 갈비탕 보통과 만두국을 시켰습니다.
아내가 주문을 했는데 외관 사진을 찍느라 조금 늦게 들어와서 "특으로 시키지~"라고 그랬거든요.
5살 아이지만 그래도 사람이 세명인데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거든요.
그런데 막상 음식이 나온 것을 보니 갈비가 꽤 실하게 들었더라고요.
아이에게 갈비를 들고 뜯으라고 했더니...
갈비를 입에 물고 자기가 티라노사우르스라며 공룡 흉내를 냅니다.
최근에 공룡은 뼈도 먹는다고 하더니 공룡뼈만 먹는다며 뼈는 버리더군요. ㅎ
제가 요즘 점심을 간단하게 먹는지라 셋이 먹는데도 꽤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맛도 괜찮네요.
성수동에 오시면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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