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성취를 증명한 사람, 브라이언 트레이시
안녕하세요. 꿈 PD 제이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미국의 유명한 동기부여 강사이자 컨설턴트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성취 심리'라는 책입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과거에 세일즈 맨으로 성공을 했다고 하고 20대에는 세계의 3/4을 여행을 하였고 세계 여행 중에는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며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슈바이처를 만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책과 오디오 교재를 팔았으니 엄청 성공하신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강연과 세미나도 많이 하지요.
제가 이 책을 접한 건 2003년도인데 그때만 해도 저는 이런 류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이런 책은 처세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처세 (處世) - 사람들과 사귀며 살아감. 또는 그런 일.- 처세라는 말 자체로도 그렇게 뜻이 나쁜 것도 아닌데. 왠지 처세라고 하면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남을 이용한다고 할까요? 그런 의미로만 생각을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그런 편견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성공의 본질은 결국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 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강연을 해서 직접 강연을 듣기도 했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으러 왔었고 지금 생각해도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강연은 멋졌습니다. 책을 보았기에 예상 가능한 내용이었지만 존중과 겸손이 배어있는 언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세심한 행동과 친절. 기품이 느껴지는 모습이 정말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구나. 그리고 진정으로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때 들은 내용을 실천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몇 권 사서 제가 좋아하는 분들에게 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소장하지는 않았었는데 지난번 리뷰를 작성한 "더 해빙"이라는 책이 이 책을 기억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중고로 책을 구매하여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관련글 : [독서후기]더 해빙(The Having)
2020/05/09 - [유용한정보/독서후기] - [독서후기]더 해빙(The Having) 서평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경제적으로 무능력한 부모님을 두었고 어린시절 부터 가난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아왔다고 합니다. 접시 닦기를 했고 낡은 트럭에서 먹고 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세계 여행을 했어요. 그때 경험을 쓴 책이 '내 인생을 바꾼 스무 살 여행’ 이라는 책인데 이 책에도 여러 가지 성공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각론 하고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여행을 다녀와서도 궁핍한 생활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판원 생활도 했다고 하는 데 성공하기 위해서 엄청난 독서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방식, 즉 매뉴얼을 만들었는데 이 책에 그 핵심적인 내용을 총망라했다고 보면 됩니다. 성공과 행복도 그 매뉴얼에 따라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의 평화"라고 합니다. 해빙에서 진정한 평안함을 추구하는 것과 일맥상통하죠.
"인과의 법칙" - 세상의 우연이란 없다.
"태도의 중요성" , "진정한 자신을 찾아라"
"무엇인가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것이 되어야 한다." - 괴테
"자아 개념을 바꾸려면 자기를 억제하는 아이디어와 믿음을 자기를 해방시켜주는 생각으로 대체하면 된다"
"21일 PMA프로그램" 잠재의식 ,습관 바꾸는데 21일이 소요된다는...
"보상 이상의 법칙" - 자신이 받은 것 이상을 줄 때 일어난다.
"잠재의식-슈퍼 의식"을 사용하는 방법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
"자녀양육 방법", "배우자와의 관계 - 행복한 부부가 되는 방법"
더 해빙의 이서윤 작가의 조선일보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서양의 성공학에 동약 철학의 가미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내용은 "성취심리" 이 책이나 "네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의 책에 비슷한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다만, 성취 심리가 거의 성공학의 바이블이라고 할 정도로 대부분의 핵심적은 내용을 다루고 있고 "더 해빙"과 겹치는 사상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을 권합니다.
동일한 책을 번역한 최근의 책은 "Maximum Achievement 잠들어있는 성공시스템을 깨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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