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자서전-미국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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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부족한 시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을까?

요즘 들어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자주 하게 됩니다.

하루 종일 회사 책장에 모니터를 보고 있다가 집에 와서 글을 적다 보면 사실 눈이나 머리가 아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급적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 독서할 시간도 많이 부족하고 글 쓰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많은 시간들을 무의미한 일에 소모하고 있습니다.

이때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벤자민 프랭클린'입니다.

 

# 100달러 지폐 주인공, 미국 건국의 아버지 

 

프랭클린 자서전
프랭클린 자서전

 

# 그의 이름을 딴 프랭클린 다이어리 

성인이 돼서 프랭클린이 입에 익숙해 진건  '프랭클린 다이어리(플래너)' 때문입니다. 

오래전 회사에서 '시간관리'에 관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면 비싸고 좋은 다이어리를 준다길래 형식적으로 강의를 수강하고 다이어리를 받았습니다.

다이어리가 좋아 보였는데 그보다 놀라웠던 것은 다이어리와 함께 동봉되어 온 365장의 속지였습니다.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속지를 주는데 하루에 한 장씩 세부적인 시간까지 상세히 적을 수 있었고 장마다 명언이 적혀 있었죠. 뭔 다이어리에 사용법 이란 말인가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아쉽고도 아깝지만 저는 그 속지를 단 며칠만 사용하고 책상 서랍 속에 몇 년 동안 간직하고만 말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활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 보통 사람이 범접할수 없는 다양한 활동 

벤자민 프랭클린은 아시다시피 미국 독립선언 기초의원으로 미국 독립에 공을 세운 정치인입니다.

그리고 그는 피뢰침을 발명한 발명가이고 인쇄공으로 시작한 출판 업자이자 사업가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독학으로 학문을 익혀 우체국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병원 건설을 추진하기도 했고 미연방 정부의 장관도 됐고 미국 정부의 주 프랑스 대사로도 지냈습니다.

일생의 하나도 이루기 힘든 일들이 어떻게 이 사람은 가능했을까요? 어떻게 한 분야가 아닌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통달했을까요?
더구나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서 개인의 부와 명예를 쫓는 삶이 아니 공공의 이익을 위한 헌신적인 삶을 살면서도요.
비슷한 류의 인물을 꼽으라면 더 과거의 사람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생각나고 현대적 인물로는 잡스와 앨런 머스크가 떠오릅니다.
세종대왕께서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었고 또 성취를 이루었고 공적인 진보에 힘썼죠.

벤자민 프랭클린은 성인은 아니지만 주어지 하루를 평생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보통 사람이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제가 본 책은 예림 출판에서 나온 함희준 옮김의 책으로 표지에 '덕에 이르는 길' 그리고 '그대는 인생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라고 적혀있습니다.
아래 덕목에서 해답을 찾아봅니다.

#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

1. 절제 : 음식에 대한 절제
2. 침묵 : 불필요한 말을 피하라.
3. 규율 : 물건을 제자리에, 일은 알맞을 때.
4. 결단 : 해야 할 일은 이행하라.
5. 절약 : 낭비하지 말라.
6. 근면 : 시간을 유용하게 써라.
7. 정직 : 다른 사람을 기만하지 말라.
8. 정의 : 남을 헤치지 말고 의무가 있으면 은혜를 베풀라.
9. 중용 : 극단을 피하라. 분노로 인한 위해를 참아라.
10. 청결 : 신체, 의복, 주택의 불결을 묵인하지 마라.
11. 평정 : 사소한 일로 평정을 잃지 마라.
12. 순결 : 오직 건강이나 자손을 위해 행할 것. 도가 지나쳐 명예를 해치지 말라.
13. 겸손 : 예수와 소크라테스를 본받아라.

미국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이라고 하는군요.
아직 못 보신 분은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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