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라당도예 물레체험 도자기를 배송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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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당도예

안녕하세요. 

지난 1월 24일에 이천시  예스파크라는 도자기 예술마을에 있는 라당 도예라는 곳에서 물레체험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레체험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03.02 - [일상/여행.맛집] - 이천 도자기 마을(예스 파크) 물레체험-라당도예, 해주도자 박물관-

 

이천도자기마을(예스파크) 물레체험-라당도예, 해주도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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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이 끝나고 선생님이 만든 그릇을 구워서 배송해 준다고 했는데 가마에 들어갈 도자기도 그렇거니와 배송 대기줄도 아주 아주 길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고 말씀하시긴 했는데 그게 안 오니까 더욱 궁금해지기도 하고 기다려지더라고요. 언제 오려나 하다가 오히려 약간 잊힐 때쯤 라당도예로부터 친절한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두 달에서 딱 한주가 빠지는군요.

라당도예에서 받은 문자.

그리고 이틀 후 한진택배를 통해 그 결과물을 받았습니다.

조그마한 종이 박스에 뽁뽁이 비닐과 많은 신문지로 꽁꽁 싼 두 개의 그릇입니다. 

궁금한 마음에 겉모습은 찍지도 않고 허겁지겁 풀었군요. ( 아직도 반응형 블로거의 길은 멀고도 멉니다. ㅋㅋ)

풀어보니 이헐게 많은 신문지가 있었음

겉에는 '도자기 안전주의'라고 적으셨는데 안에도 어찌나 안전하게 정성껏 싸셨는지 해체하는 시간도 괘 된 것 같군요. 혹시나 손상이 되었다면 받는 사람의 마음 얼마나 안 좋을까요. 그 생각을 하시며 포장하셨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라당도예 결과물

오늘 저녁에 쓰기 위해서 바로 설거지를 해봅니다.

넙적한 그릇이 파스타 그릇이라고 추천해 주신 것이고 옴팡한 그릇이 라면 그릇으로 추천해 주신 그릇입니다.

라당도예 결과물

파스타 그릇은 아이가 그림을 그렸고 라면 그릇은 제가 그렸습니다. ㅎ

 

예상하셨겠지만 오늘 저녁은 라면을 끓였습니다.

아이도 자기가 만든 그릇에 먹겠다도 라면을 먹겠다고 하네요.

아이는 최근에야 라면을 먹기 시작했는데 맵지 않은 사발면이고 저는 봉지 라면입니다.

작은 컵라면인데 파스파 그릇에 담으니 제법 꽉 찬 느낌입니다.

그릇은 두툼해서 뜨거운 라면을 바로 담아도 손으로 들 수 있었군요.

라면은 담은 모습

라면은 표준량의 물보다 조금 더 넣고 끓였는데 국물 버림 없이 딱 한 그릇에 담았습니다.

면을 다 먹고 국물을 먹다가 제가 그림 나비에 눈을 맞추고 조금 징그러워서 깜짝 놀랐네요. ㅎㅎ

솔직히 나비가 아니라 나방 같이 생겼습니다. 

라면 한그릇 뚝딱

어쨌든 라면 한 그릇 뚝딱했고 그릇 무늬가 만들어 파는 것보다 예쁘지 않고 투박하지만 한동안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가 나가면 라면 그릇은 작은 화분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듯하네요. ^^

 

본 포스팅은 광고가 아니며 본인 비용을 직접 들여 체험한 내용입니다.

2022.03.02 - [일상/여행.맛집] - 이천 예스파크 카페 오르골-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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