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인기스타 하면 누가 뭐래도 단연 위대한 탄생. 영원한 오빠 조용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매년 올해 가수왕이 조용필이냐? 아니냐? 이런 얘기를 했었거든요.매번 조용필 씨가 당연히 가수왕이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너무 자주 받아서 다른 사람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1982년에는 이용이 로 MBC 가수왕이 됐는데, 이것은 실로 이변 중에 이변이었습니다. 조용필의 히트곡은 너무나 많은데 한번은 이라는 노래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1986)그때는 어린 제가 듣기에는 너무 트로트 같게 느껴져서 별로라는 느낌이 들었었죠. 그런데 나이가 들어보니 그 노래 또한 가사나 멜로디가 명곡으로 느껴지는 게 왜 조용필이 당대의 스타였는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찾아보니 조용필은 MBC ..
# 즐겨 보던 어린이 방송 뽀뽀뽀~ 오늘은 1980년대 TV 프로그램에 대해서 기억을 떠올려 볼까 합니다. 1980년대에는 필자가 어린이였던 관계로 다른 연령대와 다소 추억이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제가 80년대에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는 MBC 문화방송에서 하는 "뽀뽀뽀"를 즐겨봤습니다. 당대 청춘스타였던 만능 엔터테인먼트 왕영은 씨가 뽀미 언니로 진행하던 프로였는데 김병조, 이용식 그리고 또 이름이 생각 안나는 한분이 각각 뽀병이, 뽀식이, 뽀동이 역할로 출연했었죠.제 기억으로 뽀병이는 똘똘이 스머프, 뽀식이는 욕심이 스머프와 비슷한 캐릭터였던 것 같습니다.뽀미 언니는 백설공주 옷 비슷한 의상으로 나왔었죠."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로 시작되는 주제곡은 동요로도 참 유명하죠. 지금으로 치면 EBS..
수익형 블로그에 개인적인 이야기는 별 도움이 안 된다는 블로그 고수의 유튜브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제 블로그가 언제부터 수익형 블로그였던가요? 언제쯤 수익을 받아 볼 수 있을까요. ㅎㅎ 원래 블로그는 개인의 이야기가 주겠죠. 그래서 기억이 시간이 지날수록 잊히는 아쉬움에 개인적인 추억을 담은 이야기를 적어 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저와 동시대 분이라면 공감되리라 생각됩니다. '1900년대의 추억을 기록하며 '일구의 추억'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지금 제1화로 1982년도부터 시작할까 합니다. 1982년도 집 이사 풍경 필자가 지금까지 이사를 꽤 많이 다녔는데 제가 기억하는 가장 오래전 이사의 기억이 1982년입니다. 그때 경기도 광명시 옆 서울시 구로구 독산동에서 경기도 구리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