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안심센터 핵심 서비스 간단 정리!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20년도 7월 1일부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느 치매안심센터를 사용 가능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출근길에 지하철 광고판이 눈에 확 띄더군요.

사실 광고판이 엄청 크긴 했습니다.ㅎㅎ
하지만 커도 관심이 없으면 보이지 않죠.

요즘 보면 우리 사회가 확실히 고 연령화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가까운 친지 분의 말씀을 들어 보면 요즘 동네에 경로당을 가면 80대는 막내 축에 든다고 하더군요.

( 90세 할머니들이 심부름시키고 그래서 안 가신데요. )

그만큼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평균 연령이 높아지는 시대라 실버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이 현실은 아니지요.

따라서 그에 따른 사회문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할 텐데요.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아마도 치매 문제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치매안심센터의 핵심 서비스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 정리해 보았습니다.

: 치매 안심센터에 방문한 대상자를 등록하여 맞춤형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서비스.

: 연령기준 - 원칙적으로 만 60세 이상이나 미만도 인지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경우 선별적으로 가능

: 저소득 주민을 우선적으로 실시

: MMSE-DS (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지 ) 기준으로 검사 후 인지저하로 판단될 경우 진단 검사

=> 이후 협약병원 예약, 지원 상한 금 의원/병원/종합병원 8만 원, 상급종합병원 11만 원

=> 검사비용 지원은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

: 집중관리 - '인지저하'로 분류되었으나 정밀검사 안 받은 경우,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만 75세 진입자 집중검진

: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 치매치료 관리비 - 최대 월 3만 원(연 36만 원) 실비 지원

( 치매 치료제 복용 중인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

: 조호물품 제공 - 치매진단 환자에게 필요한 위생 소모품 제공

: 치매환자 쉼터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 가족(보호자) 상담 및 돌봄 부담 분석

= >1:1 대면상담과 돌봄 부담 분석 결과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보호자)의 어려움과 돌봄 부담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

: 가족교실, 저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동반 치매환자 보험서비스

▶ 그밖에 치매전문교육, 실종 치매노인 지원을 통해 실종노인 찾기, 무연고 노인 신상 제출 카드 사업 등을 실시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서비스들이 직접 센터에 방문에서 신청하고 진단하고 검사해야 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정보력이 있는 가족의 돌봄이 있는 노인 분들은 그나마 국가가 제공하는 복지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혼자 사시는 노인분들은 많이 어렵겠지요. 또한 고령화 시대인 만큼 돌봄을 하는 가족도 노인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 많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여러 가지 세금이 많이 늘어 어렵고 코노나 때문에 힘들지만 국가 재원이 이런 곳에 많이 쓰인다면 좋겠네요.

이 글은 구리시 치매 안심센터 홈페이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