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평창 용평리조트 발왕산 케이블카, 마운틴코스터
- 일상/여행.맛집
- 2022. 6. 6.
사실 발왕산 케이블카를 탄 건 작년 9월인데 이번에 용평리조트를 오다 보니 생각이 났습니다.
작년 사진을 찾아 블로그를 적어 봅니다.
용평리조트를 오게 된 건 홈쇼핑에서 패키지 여행권을 구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건 아니고 동서가 구매해서 같이 오게 되었죠.
숙박권과 마운틴코스터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권 등을 포함한 것이 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으니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국에서도 막상 가보니 사람이 많긴 많더군요.
마운틴코스터를 타는데 경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마치 내가 있는 이곳이 유럽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이와 함께 타고 아이 엄마는 혼자 탔습니다.
사실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는데 아이 뿐만아니라 저도 재미있게 탄 기억이 납니다.
다만 위험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스릴이 넘쳤습니다.
다 타고 내려와서 아이가 또 타고 싶어 했지만. 길고 긴 줄과 비용을 생각해서 달랬었죠.
내려와서 일행이 타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제가 드라마를 잘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발왕산 케이블카가 겨울 연가에 나왔던 듯합니다. 배용준, 최지우가 함께한 장면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케이블카는 일행 하고만 탑승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케이블카 안에서 아이들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음악을 들려주었더니 너무 재미있어 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폰을 감추고 듣고 싶은 음악을 얘기해 보라고 하고 몰래 들려주었거든요.
아직 어린아이들이라 순진한 마음이 재미있었습니다.
발왕산 정상이 1458 미터인데 정상에 올라가니 안개가 자욱한 게 정말 고지에 올라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산 아래와는 다르게 춥고 바람이 센 게 강원도 평창이 왜 한국에 알프스라고 하는지 실감이 되었습니다.
알프스는 못 가보았지만 알프스를 간다면 이 감동의 과연 몇 배나 될까 궁금해지더군요.
높은 스카이 워크가 있었는데 바람이 세게 불고 안개가 자욱해서 아이들이 가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지나고 보니 혼자라도 가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평창에 갔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가보지 못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멋진 곳입니다.
https://pandajeytv.tistory.com/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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