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Slim 3 노트북 수령기 및 램 추가 장착

안녕하세요.

지난 9월 11일에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노트북을 10월 7일에 수령했습니다.

8주 이내라고 되어있었고 최초 구매 시 무려 12월 31일 도착으로 안내되어 저를 깜짝 놀라게 했었는데 다행히 실제 기간은 국내 도착 후 배송기간에 추석 연휴가 끼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약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박스는 생각보다 굉장히 슬림하더군요. 무게는 아시겠지만 울트라북 이런 거의 한 두배 됩니다. ㅎ

 

2020/09/17 - [유용한 정보/IT&블로그] - 레노버(lenovo) Slim 3, 가성비 갑 노트북 구매기

레노버(lenovo) Slim 3, 가성비 갑 노트북 구매기

 

 

 

또 막판에 한 번 문제가 있었는데요. 분명 신주소 우편번호로 정확히 기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명이 불명확하다고 우체부 아저씨께 전화가 왔고 하루 더 소요가 됐는데요. ( 10월 6일 받을 수 있었음 )

저희 동네에 동일한 건설사의 아파트 단지가 몇 개 되거든요. 제가 우편번호만 입력하면 아파트명과 동수 호수만 적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국내 와서 대행사를 거치면서 혼란이 생긴 듯합니다.

 

아무래도 해외에서 오는 만큼 정확히 주소를 자세히 기재해서 배송 대행사가 잘 처리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원래 요즘 제 근무지가 레노버 강남 서비스센터와 인접해서 노트북을 받으면 점심시간에 서비스센터에 가서 메모리를 추가 장착하려고 했는데요.

 

그 이유는 물론 공짜로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고요. 온라인으로 구매한 것이니 기사가 한번 보게 되면 제품의 이상 여부를 체크하게 될 것 같다는 것과 제가 직접 할 시 만에 하나 발생될 파손의 문제가 걱정됐죠. ㅎㅎ

 

근데 시간 예약을 할까 하고 서비스센터에 전화(상담 대표번호)를 했더니 해줄 수 있으나 보증 항목에 포함되지 않아 공임을 받는다는 것이 었어요. 그래서 얼마냐고 물으니 3만 원 이내라고 하더군요.

 

매우 친절하게 램 추가 장착은 간단하니 직접 하시는 게 좋겠다는 식으로 에둘러 말하더군요.

개봉은 나중에 보증 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나 하다가 발생된 스크레치나 파손 등의 문제는 본인 책임임을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사설로 할 경우 5천 정도를 받지만 서비스센터에서 3만 원을 말해서 제가 직접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남이 하면 저도 할 수 있겠죠. ㅎㅎ 지금 사용하는 것도 했고요.

 

유튜브 같은 것을 미리 보고 덮개를 열기 위한 도구로 안 쓰는 카드를 준비했습니다.

 

 

나사 8개를 풀고 뜯는데 와 생각보다 오픈이 잘 안되더라고요.

우선 카드가 두꺼워서 안 들어갑니다.

결국 사진처럼 얇은 2개의 카드를 더 동원했습니다. 가운데 보안카드, 맨 왼쪽 20년이 넘은 군대 태권도 단증

새 가슴인지라... 혹시라도 파손할까 마음을 졸이며 개봉에 완료했습니다.

 

개봉 모습

 

장착은 간단했고요. 시작하고 메모리 20GB 잘 인식되더군요.

굳이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ㅎㅎ

간만에 정품 윈도우즈 운영체제 설치 제품을 구매해서 매우 편리합니다. ㅋ 역시 돈이죠. 메모리 추가 장착까지 해서 윈도우10 Home의 가격이 전체 가격의 약 1/6 정도 하는 듯합니다. ㅎㅎ 

존경하는 빌게이츠 회장님은 지금도 선행을 많이 베푸시지만 좀 더 하셔도 될 듯하군요.

 

시작

 

기존 8년 된 노트북 잘 사용하고 있는데 새 거를 사용해보니 매우 빠르군요. ㅎ

3년 보증 현장방문 서비스를 돈 주고 추가했는데 서비스받을 일 없이 잘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용하다가 특이 사항이 있음 글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