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색상에 대해서 알아보자-빛의 삼원색, 16진수변환 -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원색과 RGB(빛의 삼원색) 알아보겠습니다. 

RGB색상표에 대해서 알아보자

색의 3원색이란?

 -  많은 분들이 3원색을 빨강, 파랑,노랑 으로 배우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우선 여기서 원색이라는 의미는 무엇을 뜻할까요?

네~ 맞습니다. 원색이라는 의미는 기본이 되는 색이라는 의미입니다.

원(原) 은 근원, 원래 이런 말을 할 때 쓰이는 한자인데...한자를 한자로 설명을 하니 더 어렵네요.

저는 영어를 잘 모르지만 영어로는 origin 이런 단어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원색은 조합하여 다양한 색상을 나타낼 수 있는 색입니다.

 

그런데 색의 3원색이 사실은 빨강, 파랑, 노랑이 아니라

청록, 자홍, 노랑 이라고 합니다.

삼원색의 종류에는 색료의 삼원색과 색광의 삼원색 두 가지가 있다. 원색은 색을 혼합해서 다른 모든 색상을 만들 수 있으나, 반대로 색을 혼합해서 원색을 만들 수 없다.  (  박현일 외, 『색채학 사전』, 국제, 2006. )

그래서 색의 3원색은 청록(Cyan), 자홍(Magenta), 노랑(Yellow) 이렇게 CMY 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 프린트 할때 사용하는 색상을 CMYK 이라고 함  => CMY +K(블랙, BLACK) 

 

그러면 각각 색을 섞으면 어떻게 될까요?

자홍(Magenta) + 노랑(Yellow) = 빨간색이 됩니다.

 노랑(Yellow)+청록(Cyan) = 초록색이 됩니다.

청록(Cyan) + 자홍(Magenta) = 파란색 이 됩니다.

 

모두 섞으면 검은색이 됩니다.

 

빛의 3원색은?

- 빛의 3 원색은 빨강, 초록, 노랑입니다. 그래서 RGB라고 줄여서 말합니다.

재미있게도 위에서 색의 3원색을 각각 섞어 나온 결과의 색이 빛의 3 원색입니다.

컴퓨터에서는 RGB ( 빨강, 초록, 노랑 )의 색상 각각을 0~256까지의 농도로 표현할 수 있는데 그것은 각 1byte가 0~256까지의 범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RGB (0,0,0) ~ RGB (255,255,255) 숫자를 조정하여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RGB (0,0,0)는 검정이고 RGB (255,255,255)는 흰색입니다.

 

자~ 그럼 빛의 삼원색을 섞으면 어떻게 될까요?

파란색 +  초록색= 청록(Cyan)이 됩니다.

빨간색 + 파란색  = 자홍(Magenta)이 됩니다.

빨간색 + 초록색 = 노랑(Yellow)이 됩니다.

 

반대로 결과가 색의 3원색 청록(Cyan), 자홍(Magenta), 노랑(Yellow) 이 됩니다.

그리고 모두 섞으면 반대로 하얀색이 됩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올까요?

 

16진수로 표현하면?

-제가 과학적 원리까지 설명하기는 좀 어렵습니다만 색과 빛은 각각 섞었을 때 그렇게 다르게 보인다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 그런데 이것도 인간의 시각에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RGB (0,0,0) ~ RGB (255,255,255) 를 16진수로 표현할수 있는데

#000000 ~ #FFFFFF 로 바꿀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html 등 컴퓨터 코딩에서 사용하는 숫자 코드가 됩니다.

=> 이것은 2자리씩 나눠보면 FF FF FF  즉, 16*16=256,  16*16=256,  16*16=256, 으로 같은 값을 표현할수 있는데 코드에서 문자열로 알아보기 쉽습니다. 

 

▶ 그리고 한가지 추가로 개념을 설명하면... 

- 색의 혼합은 감산혼합이며  ( 두 색을 섞었을 때의 명도가 두 색을 섞기 전의 평균 명도보다 낮아지는 것으로 명도가 낮아진다는 것은 어두워 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모두 섞으면 검은색이 되겠죠? )

-  빛의 혼합은 가산혼합이라고  합니다.  ( 두 색을 섞었을 때의 명도가 두 색을 섞기 전의 평균 명도보다 높아지는 것으로 명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밝아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모두 섞으면 흰색이 되겠죠?   )

 

▶  16진수로 확인해 보면 쉽습니다. 

 각각 같은 위치에 있는 문자를 비교해 보세요. 

 

- 색의 혼합

자홍(Magenta) : #FF00FF  + 노랑(Yellow) #FFFF00  = 빨간색 #FF0000    

=> 감산혼합하여 F 와 0 이 만나면 0이 됩니다.

- 빛의 혼합

파란색 #0000FF  + 초록색 #00FF00  =청록(Cyan) #00FFFF    

=> 가산혼합하여 F 와 0 이 만나면 F가 됩니다.

미술에서만 삼원색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군요. ^^
이상 재미있는 rgb 색상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