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치 있는 덕목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바로 '용기'이다. 왜냐하면 무엇을 하고자 할 때 실행에 옮기려면 가장 필요한 것이 '용기'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판단력이 좋아도 논리적인 추론이나 예지력이 좋아도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지나가고 나서 결과를 가지고 백번 후회하고 복기하고 토론 한들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매 순간 주저함을 이겨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할 수 있는 용기이다. 그래서 나는 우리 아이가 용기있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 바람을 이룰 수 있을까 하루하루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면 용기는 어디서 나올까? 용기는 무모함과는 다를 것이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남들이 ..
칭찬을 잘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칭찬만 하면 다 좋은가? 예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저- 라는 책이 있습니다. 지금도 칭찬의 중요성을 말할 때마다 자주 인용되는 문구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영향으로 한때 칭찬 바람이 불었고 요즘의 부모님들은 자녀에 대해서 칭찬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불과 몇십년 전만 해도 많은 부모님들이 칭찬에 인색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남들 앞에서 칭찬하는 것을 '팔불출' 이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이죠. 물론 자식이 잘나면 자연히 자랑스러운 티는 나겠지만 대놓고 하는 자랑으로 자녀가 겸손을 잃고 발전의 동력을 놓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예로부터 칭찬을 다소 경계하는 문화 때문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