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엔터티(Entity)와 ERD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엔터티(Entity) 란?   

  (1) 엔터티(Entity)의 정의 
   : 업무에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집합적인 것(Thing)
   : 즉, DBMS에서 물리적인 테이블(Table)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 엔터티의 조건, 특징 
   : 업무에 필요하고 관리되는 정보.
   : 유니크한(유일한) 식별자로 식별이 가능해야 함.
   : 2개 이상의 인스턴스가 있어야 함. (영속적으로 존재하는 인스턴스 집합)
   : 반드시 속성이 있어야 한다. ( 2개 이상의 속성이 있어야 하나 관계를 나타내는 엔터티는 예외적으로 하나만 있어도 된다.)
   : 다른 엔터티와 적어도 1개의 관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3) 엔터티 분류
   : 유무형 여부에 따른 분류 - 유형(예, 상품), 개념(예, 부서), 사건(예, 이벤트 응모)
   : 발생 시점에 따른 분류 - 기본(예, 상품), 중심(예, 주문), 행위(예, 응모이력)

2. 엔터티 Vs 인스턴스   

  : 인스턴스는 엔터티에 저장되는 실체적인 존재로 값이나 데이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예전에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클래스와 레코드라는 말을 많이 쓰긴 했는데 요즘 객체지향언어에서는 레코드 대신 인스턴스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
  : 엔터티의 조건 중  2개 이상의 인스턴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조건이다. 왜냐하면 엔터티는 집합체인데 하나도 없거나 하나만 있으면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지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없거나 하나만 있을 수는 있으나 궁극적으로 2건 이상의 인스턴스가 생성될 것으로 업무적 판단이되야 엔터티가 존재할 수 있다.

 

3. ERD( Entity Relationship Diagram)   

 (1)  ERD는 엔터티와 엔터티 간 관계를 나타내는 도식이다.
 (2) 여러가지 ERD 표기법

러가지 ERD 표기법

  ERD 표기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로 Chen, IE/Crow’s Foot, UML 표기법 외에는 거의 볼일이 없을 듯하다. 또한 데이터 모델링을 할 때는 주로 IE/Crow’s Foot을 사용한다.
 (3) ERD 작성 순서
  1. 엔터티 도출하고 그린다.(업무 정의에 맞게, 엔터티 조건 및 특징에 유의하여)
  2. 엔터티 적절하게 배치( 보통 왼쪽 상단부터 중요 엔터티 위치하고 나열)
  3. 적절하게 관계 도출(설정)
  4. 관계명 기술
  5. 관계의 참여도 기술
  6. 관계의 필수/선택 여부 기술
(4) 엔터티와 인스턴스 관계를 ERD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엔터티와 인스턴스 관계을 ERD로 표현

 (5) ERD 설명

ERD 설명

그럼 위에서 실선(식별관계)과 점선(비식별관계)의 차이는 무엇일까?
실선은 직원의 주식별자(PK)에 부서의 주식별자가 포함될 때이고 점선은 그렇지 않은 경우 이다.
예를 들면 직원의 주식별자가 부서코드 + 일련번호로 되어 있으면 실선이고 사원번호를 새로운 속성으로 만들어 사용한 경우라면 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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