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서울숲 공원 스케이트 파크에서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 일상/여행.맛집
- 2023. 4. 18.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 아이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케이트 파크가 있는 집 인근의 서울숲 공원을 찾았습니다.
출입구에 자전거는 출입금지이고 인라인스케이트만 탈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맞은편에 이용 가능한 종목이 조금 더 자세히 표시되어 있죠.
이용 가능 종목은 인라인스케이트, 롤러스케이트, BMX, 스케이트보드, 어그레시브 인라인스케이트, 스턴트 스쿠터이고 킥보드 금지라고 적혀 있습니다. BMX는 자전거고 스턴트 스쿠터는 킥보드인데 애매합니다.
묘기용(익스트림 스포츠용)을 제외한 일반 자전거와 킥보드는 금지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서울숲 공원에서는 보통 유아 자전나 킥보드 이용자는 이곳이 아닌 인근 분수대에서 타곤 합니다.
하지만 이곳도 가끔 킥보드를 타는 아이들과 지켜보는 부모님들이 있긴 합니다. 시설물만 사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한다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안전사고의 책임은 오로지 본인 책임이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숲 공원의 스케이트 파크 이곳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희가 이곳을 찾은 오늘은 토요일 오후입니다.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엄청 잘 타는 학생들과 스케이트 보드를 배우는 성인분들 그리고 저희처럼 아이들이 타는 것을 보는 가족들이 몇몇 보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사설 인라인 강의를 하는 선생님과 학생도 보이는 군요.
날씨가 좋지 않아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 듯합니다.
저희 아이도 인라인 스케이트 탈 준비를 합니다. 처음 스케이트를 신었을때는 매우 당황했는데 이젠 제법 서 있는 폼이 납니다.
저희 아이는 인라인 수업을 받을 시간이 안 돼서 혼자 독학 중입니다. ( 맞벌이 인지라 평일에는 시간이 안되고 주말에는 배우기 싫다고 하는군요. 그냥 혼자 하고 싶은가 봅니다. )
궁여지책으로 인라인 기초 강의 몇개를 유튜브에서 찾아 보여주었습니다.
이틀은 그냥 스케이트를 신어보고 걷듯이 걸어 보았고 정식으로 타보는 것은 유튜브 강의 보고나서 이틀째입니다.
운동 신경이 좋다고 생각은 못했는데 역시 아이들은 그래도 금방 배우는군요. 제법 타는 것 같긴 합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 뒤를 쫓아가며 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첫날은 인근 학교 운동장에서 탔는데 인조잔디라 뻑뻑해서 오히려 넘어지지 않고 타보았습니다.
아래 영상이 처음 타보는 모습입니다.
2023.04.16 - [일상/여행.맛집] - [아이와함께]서울숲공원 큰놀이터(숲속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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