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탈때 주의점!! 점검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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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출퇴근할 때 따릉이를 이용하기 위해서 6개월 정기권을 가입했습니다. 처음에는 1년 할까 하다가 1시간 365일은 3만 원 6개월은 1만 5천 원으로 비용에 차이가 없는지라 6개월 정기권을 선택했죠.
저는 평소 출근 시에는 지하철을 따고 버스로 환승하여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만 계산하면 교통 상황에 따라 15분 내외 소요됩니다. 퇴근 시에는 반대의 경우인데 걸어가 보니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버스와 도보가 얼마 차이 안나는 것 같지만 걷는 거리가 꽤 됩니다. 또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일정치 않다는 것 그리고 출퇴근 시간에 많이 붐비는 점이 따릉이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따릉이 정기권을 구매하고 매일 사용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착각이었습니다.
우선, 출퇴근 시간에 회사가 밀집된 곳이나 지하철 역 부근에는 따릉이 찾기가 어렵더군요. 따릉이 앱을 통해 1~2대 잔여 대수를 확인하고 뛰어가 보면 이미 사라지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딱 한대가 남아 있어서 얼른 대여를 했습니다. 근데 자전거가 굴러가는 게 좀 뻑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장 난 자전거였던 거죠.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돌아가기가 아까워서 가는 길 대여소에 세워야겠다고 생각하고 내려서 끌기 시작했습니다. 끌기도 힘들더군요.
딱 진퇴양난...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낑낑대며 겨우 중간 대여소를 찾아 세우고 남은 거리를 걸어서 갔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따릉이를 대여할 때 가장 중요한 점!!
점검 중인 자전거를 확인한다.
대여하려는 자전거가 혹시 점검 중인지 확인!

대여소를 선택하면 오른쪽 하단에 점검 수량이 표기됩니다.

표기된 숫자를 클릭하면 점검 중인 자전거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따릉이를 이용하시는 분은 꼭 멀쩡한 자전거를 타시기 바랍니다.
그날 저는 당황해서 대여소를 찾아서 그냥 반납했는데 고장 난 자전거를 점검으로 등록하는 기능도 있더군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고장 난 자전거는 꼭! 점검으로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출발 위치와 도착 위치 사이 경로에 있는 대여소 위치도 파악해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따릉이 탈 때 주의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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