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를 가서 무엇을 살 때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보니 아이가 돈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필요한 게 있으면 카드를 주고받거나 카드를 찍으면 다 되는 줄 압니다. 또, 온라인 커머스를 많이 이용하다 보니 필요한 물건은 택배 아저씨가 산타클로스처럼 가져다주는 줄 알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들은 돈이 필요할 때는 지나가다 뽑기를 할 때나 어쩌다 오락실에 가게 되었을 때 정도입니다. 그래도 물론 돈에 대해서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돈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설명하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이거 얼마예요?'라는 책은 체계적으로 돈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 밝은 미래, 최혜영 저 - '3~7세용 우리 아이 척 유아 경제 동화'라고 쓰여 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