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에도 손님이 많은 '할머니의레시피' 오늘은 서울숲 공원에 인접한 한식집 할머니의레시피라는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입구에는 할머니와 찍은 사진 옛날 책, 물건 등으로 장식을 해놨네요. 그냥 장식인지 실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사진은 진짜 같습니다. 평일 점심인데도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11시 50분쯤 도착했는데 대기 명부에 이름을 적어야 했습니다. 이름과 인원수를 기재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대기실이 지하에 잘 갖춰져 있고요. 자리가 나면 방송을 통해 알려 줍니다. 한 15분 정도 기다린 거 같아요. 차림표를 편지봉투에 넣어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놓아놨습니다. 씀뼈국 (1만 원)과 평일 점심특선으로 판매하는 버섯 불고기(8천 원)를 시켰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1번 대표 메뉴를 보통 시킵니다. ..
계절마다 시간마다 색다른 서울숲 공원 자전거 타기 좋은 서울숲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해서 서울숲 공원으로 나섰습니다. 서울숲에는 자전거 타는 분 들이 아주 많습니다. 5번 출구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 대여해서 타기도 하고 따릉이를 타시는 분들도 많죠. 선선한 아침에 나간다는 것이 조금 늑장을 부렸더니 금세 시간이 11시가 다 되었군요. 조금 덥긴 한데 햇살이 너무 좋아 기분이 상쾌합니다. 햇살은 뜨겁지만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이 선선합니다. 아이가 보조 바퀴를 단 자전거를 타고 엄마와 저 멀리 앞서 나갑니다. 느린 산책의 정원 수국 길 지난번 저녁에 구경 왔던 마녀의 집 옆에 활짝 핀 수국입니다 이제 보니 옆에 느린 산책의 정원 수국 길이라고 간판이 붙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