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산책, 서울숲 공원 마녀의 집을 찾아서...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그래서 낮에는 어디 나가서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산책하기 좋군요. 그래서 오늘은 집 근처에 있는 서울숲 공원 산책을 해보려고 합니다. 근처에 살지만 서울숲 공원을 깜깜한 저녁에 가보는 것은 정말 오랜만 이군요. 문득 전에 갔을 때 마녀의 집(The Witch House) 주변에 불빛으로 예쁘게 장식을 해놓은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때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나온 김에 가보려 합니다. 서울숲 공원 5번 출입구 마녀의 집은 서울숲 공원 5번 출구에서 제일 가까운데, 때마침 저희 집에서 제일 가까운 입구도 5번 출입구입니다. 그쪽으로 향하다 보니 낮에는 보지 못했던 예쁜 카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