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화랑대역 철도공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참 오랜만에 방문한 것인데 노원구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들른 것이지요. 다시 이곳을 찾았던 이유는 예전에 이곳에 있는 기차가 있는 풍경이라는 카페와 타임뮤지엄을 관람한 적이 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공원 근처에 있는 목예원 앞 공터에 주차를 했었는데 지금은 출입이 안 되더군요. 한 바퀴 돌고 철도공원 주차장을 찾아 주차를 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주차비는 무려 공짜였습니다. 오래된 철길이 참 예쁩니다. 예전에 군산에 갔을 때도 철길 공원을 본 적이 있는데, 사실 이곳이 더 길고 예쁘고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조금 가다 보니 새로 생긴 시설이 있더군요. 예전 공터 앞에서 공사 중이었던 곳이 박물관이 된 듯합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