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파이썬(Python)이란? 파이썬의 특징

무턱대고 파이썬을 공부하자니 파이썬이라는 것이 대체 뭔지... 파이썬의 특징이 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나름 책과 웹을 참조하여 간단히 정리해 보고자 했다.

사실 파이썬으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이 뚜렷하게 없었다. 난 지금 단지 Cos Pro나 프로그래머스 시험을 파이썬을 이용해서 보고자 한다. 문득 무의미하게 시험을 본다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무엇인가 목표를 가지고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것은 우선 기초적인 공부를 하고 나서 차차 생각해 보고자 한다.

 

[1일차]Python 시작하기.

 

1. 파이썬이란?  

 

파이썬은 1991년, 네덜란드 수학자 귀도 반 로섬에 의해 개발되었다. 귀도가 파이썬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신화 때문이 아니고, 자신이 좋아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Monty Python's Flying Circus(몬티 파이썬의 날아다니는 서커스)”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지만 원래 파이썬이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뱀을 뜻한다고 한다. 파이썬의 공식 로고는 뱀 두 마리를 형상화한 것이다.

 

그런데 1991년에 뭔 일이 있었던 걸까. 위키 백과에 의하면 자바도 1991년에 개발된 언어라고 한다.

 

자바(영어: Java)는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제임스 고슬링(James Gosling)과 다른 연구원들이 개발한 객체 지향적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1991년 그린 프로젝트(Green Project)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995년에 발표했다. ( 출처 : 위키백과 )

 

난 java에 비해 파이썬이 신생 언어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같은 년도에 만들어졌다고 하고 더군다나 정확한 출시 연도는 모르겠지만 java가 91년도에 시작에 95년 발표했다고 하니 파이썬이 적어도 더 늦게 나오지는 않은 듯하다.

 

2. 파이썬 특징( 주로 장점)     

  (1) 쉽다. 

   간결하다. 인간다운 언어이다, 개발 속도가 빠르다. 등 여러 가지로 미사여구로 설명하고 있지만 한마디로 쉽다는 의미인 듯하다. 쉽다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다. 특히, 이것은 언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아주 여러 언어를 다룰 줄 아는 사람에는 분명히 해당될 거 같다. 그러나 한 가지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한 사람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데 어려울 수 있다. 예를 들어... 그 어렵다는 C 언어에 익숙한 사람이 많이 더 쉽다는 Java를 배울 때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을 보았다. 반면 일반 언어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개발자 세계에서 여러 다양한 언어에 익숙한 천재들도 많다. 이것은 사람의 언어를 배우는 것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어떤 이는 한국어랑 구조가 유사하다는 일본어를 배우는 것도 어렵고 영어 하나 하기도 벅찬 반면 어떤 사람은 5개 국어를 하니, 7개 국어를 하니 한다. 다만 인간의 언어와 달리 프로그래밍 언어는 대게 혼자 맨땅에서 하지는 않는다. 아래 특징 (3)을 참조하면 좋을 듯하다.

 

 (2) 다양하게 사용한다.

  언어마다 주로 사용되는 분야가 있다면 어렵다는 C언어는 좀 더 정밀한 과학 분야, 그리고 시스템 코어에 해당되는 분야, 하드웨어 관련해서 사용된다고 한다. Java는 어떨까. 일반적인 기업 시스템의 백엔드 서비스는 거의 자바기반이 아닐까 싶다. 또 안드로이드는 어떤가. 안드로이드 역시 Java기반이다. 예전에 웹에서 많이 사용했던 jsp 또한 java기반이다.

그렇다면 파이썬은 어디에 어떻게 다양하게 사용된다는 것인가. 

 우선 시스템 유틸리티 제작에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또 윈도우 프로그램 같은 GUI프로그래밍을 쉽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웹 프로그래밍에 많이 사용된다고 하는데. 요즘 보면 주로 크롤링을 할 때 파이썬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파이썬은 오픈 API이용하여 주식프로그램을 개발한다든지 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 관련해서도 많이 사용되는 것 같은데, 파이썬은 Numeric Python 수치 연상 모듈의 제공으로 수치 연산 프로그램에 적합하다고 한다.

  

 (3)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참조할 것이 많다는 것이다. 쉽고 다양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일 수 있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는 유행은 타는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언어라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매력이 없으면 잘 사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해야 발전하고 진화한다고 생각된다. 최근에는 파이썬을 아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그리고 파이썬은 다양한 모듈과 패키지를 이용하여 확장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것이 더욱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사용가능케 하는 특징일 것 같다. 또한 커뮤니티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고 한다.

 

찾아보니 파이썬은 속도가 느리다. 메모리 관리에 단점이 있다. 가독성이 떨어진다 등의 내용이 있었다. 이제 시작하는 아주 생초보라서 그런지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이것 또한 배워가면서 좀더 생각해 볼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