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2달 후기-수익형 블로그 운영? 답은 구글에 있다!
- 유용한정보/IT&블로그
- 2020. 8. 31.
# 애드센스 2달 운영 후기
내가 애드센스를 통과했다는 메일을 받은 것은 지난 7월 2일이었다.
첫 달은 광고를 설정하는데 좀 어려움을 겪었는데 잘 게시되겠지 싶었던 광고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오늘로서 두 달을 채웠고 현재도 여전히 많은 블로거들의 글을 참고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두 달 동안 운영하면서 느낀 것들을 다른 분들이 참고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단, 애드센스 수익을 인증하는 분들이 꽤 되는데 구글에서는 애드센스의 수익이나 각종 지표를 공개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속한 조직, 사회의 규정을 어겨본 적이 거의 없다.
그러므로 애드센스 수익 관련해서도 지침을 어기고 자세히 공개할 생각은 없다.
( 심히 이른바 새가슴의 경향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또, 내가 모라고...ㅋㅋㅋ 공개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을까... )
그래도 아쉬운 봐 간단히 정리하면 나의 수익은 아래와 같이 말할 수 있다.
- 첫 번째 달 ( 2020.07 ) : 혼자 별다방에서 아메리카노 아이스커피 1잔을 마실 수 있다.
- 두 번째 달 ( 2020.08 ) : 둘이 가서 아메리카노 아이스커피 각 1잔과 치즈 케이크 조각 1개를 먹을 수 있다.
사실 지금껏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는 아주 저조한 성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 현재 꽤 수익을 창출하는 블로거들도 한때 모두 이 시절을 거쳤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독여 본다.
7월의 일일 방문자 수는 평균 120명 정도 8월의 방문자 수는 약 200명 정도로 약 2배가 안된다. 무효클릭으로 인한 감소가 크게 없다면 2개월째 수익은 지난 첫 달보다 약 4배 정도 향상되었다.
오래 운영한 다른 분들의 글을 참고하면 '애드센스 수익은 방문자 수에 비례한다.' 고 한다
즉, 일 유입 2,000명의 수익은 200명일 때의 수익과 비례해 10배로 계산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같은 경우 첫 달은 이것저것 광고를 건드려 보면서 오히려 부작용이 심했다고 할 수 있다.
내가 해본 것은 아래와 같고 그것에 대한 모든 해석은 심히 개인적인 것이니 참고만 하기 바란다.
# 광고 설정 어떻게 해야 하나?
1. 민감한 카테고리 광고 차단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단의 효과는 극히 적었다. 그리고 광고 단가는 하락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이후, 왜 그럴까? 하고 많은 고민을 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모든 카테고리의 범주는 어떤 기준이 있을 것이다.
어떤 광고가 내가 보기에는 민감한 카테고리의 광고이지만 구글의 기준에는 아닐 수도 있다.
나는 민감한 카테고리 광고를 차단했지만 대신 그 카테고리에 가까운 광고는 여전히 나온다.
대신 나의 블로그에 게시 대상이 되는 광고의 수가 줄었으므로 단가 하락의 효과가 발생한다.
따라서 현재는 민감한 카테고리 광고 차단은 모두 해제하였고 특정 광고(극히, 클릭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광고나 극히 꺼려지는 광고)만 차단하고 있다.
어차피, 광고는 (사용자의 경험 + 사이트의 정보 + 사용자 나이 및 성별 통계적 분석)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사용자 나이 및 성별 등에 근거한 광고는 솔직히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고 내가 테스트해본 광고가 실제 방문자에게 보이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일괄적인 차단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2. 자동 광고수 최대로 설정
기업적으로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곳의 글을 보고 자동 광고수를 최대로 설정했는데 광고 단가의 큰 하락을 맛보았다.
예를 들어 지하철에 광고판이 200개가 있었는데 400개로 늘렸다. 그런데 때마침 게시를 원하는 광고주는 그대로 또는 줄었다.
그럼 어떻게 될까? 광고 단가가 하락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나의 블로그 광고 클릭은 대부분 상단과 하단 광고에서만 이루어진다.
아무리 광고를 많이 달아도 쳐다보지 않는 곳의 광고는 단가 하락의 효과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광고의 수를 다시 중간으로 변경하였고 본문 광고는 중지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자동 광고상 계속 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좀 더 공부가 필요하다.
3. 앵커 광고 하단 & 모바일 전면 광고 중지
앵커 광고도 하단으로 내려보고 모바일 전면 광고도 중지해 보고 했는데 모두 큰 효과가 없었다.
우선 기본 옵션을 유지하기로 하고 좀 더 지켜볼 예정이다.
2020/07/14 - [유용한정보/IT&블로그] - [애드센스]앵커광고 하단으로 이동, 특정 광고 차단
# 수익형 블로그 운영 어떻게 해야 하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볼 때 과거와 같이 글의 내용만을 보지는 않게 된다.
블로그에 방문자 수를 표기되어 있는 경우는 일 방문자 수, 누적 방문자 수를 보게 된다.
그리고 얼마나 오래 운영한 블로그 인지 확인을 하게 되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또한 블로그 운영 자체도 사람들이 꽤나 관심이 있어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포스팅하고 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신경 써서 읽어 보고 있다.
특히, 블로그를 보면 거의 90% 이상이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 관심을 갖게 되면 다른 것이 보이게 되어있다. 비록 초보 블로거이지만 오늘은 블로그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았다.
1. 블로그 주제를 단일 주제가 좋은가? 다양한 주제가 좋은가?
단일 주제로 하루 1~2만 명이 유입되는 블로그와 다양한 주제로 비슷한 숫자가 유입되는 블로그의 경우를 보자. 나의 판단은 단일 주제로 운영되는 블로그가 훨씬 수익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는 다음과 같이 5가지 정도로 타겟팅이 되는데 사용자의 관심분야와 웹사이트의 정보가 일치되면서 그에 맞는 광고가 보였을 때 수익은 극대화된다고 생각된다.
- Google 계정의 정보
- Google에서 추측한 사용자의 관심분야
- 사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의 정보
- Google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활동한 내역을 바탕으로 Google에서 추정한 연령대
- Google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활동한 내역을 토대로 Google에서 나의 성별을 추정함
그러므로 가능하면 블로그가 주제가 일관되면 구글 애드센스 입장에서도 적합한 광고를 내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단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전업 블로거의 경우 여러개의 블로그를 각각의 주제로 운영할 것으로 생각된다.
나 또한 시도를 해보았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본업이 따로 있는 경우 1일 1포스팅도 결코 만만치 않은데 블로그를 복수로 관리하거나 하나의 주제로 매일 글을 적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또한 단일 주제라고 해도 일정한 비중에의 상품 리뷰나 일상 생활의 글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을 권하고 싶다. (10%정도 비중)
왜냐하면 유입의 채널의 다양화 측면에서이다. 다른 글들을 통해서 유입되었다가 관심분야의 블로그라면 재방문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2. 블로그 저품질 과연 피할 수 있나?
저품질이라는 말은 공식적인 말은 아니지만 블로그를 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것이다. 검색이 잘 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떨어지는 것을 저품질이라고 말한다고 한다.
블로그 저품질의 경우 내가 생각하기에는 상당히 고 퀄리티의 블로그인 경우에도 네이버, 다음에서 검색이 하락하는 경험을 했다는 글을 상당수 보았다. 그리고 한번 저품질이 되면 회복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저품질의 원인으로는 크게 다른 블로그와 차별성이 없는 유사한 글, 글이나 카테고리의 잦은 수정, 쿠팡 파트너스 나 상업적인 활동 등을 꼽았다.
리뷰나 일반 정보성 글의 경우 사실 차별화를 두기 어렵다.
조금만 찾아보면 내가 쓰려고 생각한 주제의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완벽하지 않은 이상 수정은 필요하다.
그리고 수익의 다각화를 위해서 쿠팡 파트너스 같은 것도 해볼 만하다.
그래서 저품질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네이버나 다음에서 저품질이라는 것은 없다고 하지만 나름 기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블로그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저품질의 가능성도 커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네이버 검색의 경우 상당한 핸디캡을 가지고 있고 다음 검색은 한국 검색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저품질은 두려워하지 않는 블로그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까지 구글에서 저품질을 먹었다는 글을 보지는 못했다.
단, 구글 상단에 올리기는 상당히 어렵다는 말은 수없이 보았다. 그리고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힌 블로그의 경우 네이버나 다음보다 구글 검색이 잘 된다는 글을 종종 보았다. (구글 비중이 대부분이라는)
구글의 검색이 잘되기 위해서는 웹 표준이라던가 검색의 속도 등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것에 차별성을 갖기 위해서라면 워드프레스나 노션 같이 상당히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블로그를 운영해야 한다.
티스토리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상당히 많은 블로거들이 일정기간 지속되는 꾸준한 활동과 포스팅 글의 품질을 꼽는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5개월 이상 꾸준한 활동을 해야 구글 검색에 노출이 되기 시작하고 글의 체류시간이 높아야 우선순위에 든다고 말한다.
꾸준히 활동을 하면서도 방문자가 대충 읽고 넘기지 않기 위해서는 글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형식도 중요하다. 관련 글이라던지 목차들을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UI, UX 적인 측면을 블로그에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필력을 향상 시키는 건 오래 걸리지만 형식은 벤치마킹이 가능하다.
3. 결론 - 계속 지속할 수 있는가?
결과적으로 말을 하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일정 수준 이상의 글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블로그 내 사용자가 사용이 편리하고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메뉴나, 카테고리를 잘 구성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구글 검색이 좋아하는 키워드나 주제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애드센스나 검색이나 구글에 타겟팅을 하고 분석을 해야 블로그의 지속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트렌드, 애드센스 웹사이트와 좀 더 친숙하고 공부를 해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나의 경우는 구글 검색이 극히 저조 하지만 최근 들어서 약 1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1~2만 유입되는 오래된 블로그나 3개월 차인데도 불구하고 3,000명 이상 유입된다는 블로그나 모두 구글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이상 블로그 지속은 대부분 구글에 달려있다.
소소한 내용이지만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에 국한되어 작성하였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거 중에도 저작, 강의, 개인 교습, 스킨 제작, 협찬 등의 활동으로 수익 채널 다양화에 성공하신 계신분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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