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실생활 놀이 Tip 오늘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우리 아들의 외할아버지께서 보내주신 쌀 한 가마니가 문 앞에 와 있습니다. 쌀이 떨어질 때마다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한쪽에 갖다 놓은 쌀가마니를 보고 아이가 묻습니다. "저거 모야?" "응~ 이거 외할아버지께서 보내주신 쌀이지..." 조금 불안하지만... 문득 같이 담아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떨림) "음... 우리 같이 쌀 담을까?"라고 하니 너무너무 좋아하는군요. 평소 저희는 페트병에 쌀을 보관하거든요. 놀이한다고 생각하고 아예 같이 해봅니다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페트병, 깔때기, 쌀 컵.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새로운 놀이에 너무 신났네요. 방방 구르며 좋아합니다. '녀석~ 사실 놀이가 아니고 일이야~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