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에 가족과 저녁을 먹고 들어갈까 싶어서 원래 할머니의 레시피를 갈려고 했었죠.그런데 애기 엄마가 얼마 전에 새로 생긴 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가게 이름은 난포. 분위기가 할머니의 레시피와 비슷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가게 앞에 아래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푸르디푸른 바다. 난포.짙은 바다색 만큼이나 그리운 나의 외할머니그 옛날 손녀만을 위해할머니가 차려주시던 그리운 음식 외할머니이고 손녀라고 하는 것 보니 사장님이 여성이신가요? 아니면 그냥 컨셉일까요. 어쨌든 기대를 안고 입장하였습니다. ^^ 할머니레시피에는 씀뼈국이라는 곰국 비슷한 것이 있는데 여기는 곰국이 있군요. 근데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오늘은 조금 색다른 것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식사로 전복들깨국수, 강된장쌈밥, 그리고 요리로..
평일 점심에도 손님이 많은 '할머니의레시피' 오늘은 서울숲 공원에 인접한 한식집 할머니의레시피라는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입구에는 할머니와 찍은 사진 옛날 책, 물건 등으로 장식을 해놨네요. 그냥 장식인지 실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사진은 진짜 같습니다. 평일 점심인데도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11시 50분쯤 도착했는데 대기 명부에 이름을 적어야 했습니다. 이름과 인원수를 기재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대기실이 지하에 잘 갖춰져 있고요. 자리가 나면 방송을 통해 알려 줍니다. 한 15분 정도 기다린 거 같아요. 차림표를 편지봉투에 넣어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놓아놨습니다. 씀뼈국 (1만 원)과 평일 점심특선으로 판매하는 버섯 불고기(8천 원)를 시켰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1번 대표 메뉴를 보통 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