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에 대하여...텔레비전 채널을 여기저기 돌리다가 우연히 MBC에서 방영하는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재방송을 오랜만에 보게 됐다. 배우 김광규 씨가 오래간만에 출연했는데 나는 오래전 그가 무지개 고정멤버로 나왔을 때 이 프로그램을 즐겨 본 적이 있었다. 방송이라는 것이 아무리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라고 해도 대본이 있기 마련이고 편집을 통해서 보이는 것의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가 보여주는 소탈한 모습들에 공감하며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특히 필자가 재미있게 봤던 장면들은 부산 고향집에 가서 어머니와 형님과 지내는 모습이 이었는데 어머니의 꾸밈없는 모습에서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그리고 그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