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가 한창입니다. 기상 예보에 의하면 다음 주까지 장마가 지속될 거라고 하네요. 오늘은 얼마 전에 서울숲 공원에 갔다가 보게 된 공벌레 사진을 올려 봅니다. 여러분들은 공벌레를 아시나요? 사실 저는 공벌레는 최근에 알았습니다. 아이가 보는 자연관찰 책에서요.^^ 공벌레는 쥐며느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위기에서 몸을 동글게 말면 공벌레라고 하네요. 예전에 습기 있는 집에 살 때 자주 본 쥐며느리는 너무 징그러웠는데. 이번에 본 공벌레는 단단하게 생긴 게 조금 귀여웠습니다. ^^ 갑각강 등각 목의 쥐며느리과에 속하는 육상 갑각류. 자극을 받으면 자신의 몸을 작은 공처럼 안으로 말아 감는 습성이 있다. 몸길이는 17~19mm 정도로, 머리와 7개의 마디로 된 가슴, 5개 배로 이..